[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경제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투자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찬준 부시장은 지난 26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관내 주요투자기업 ㈜대승 김장송 대표를 만나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승과 계열사인 대승정밀(주),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 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대승과 대승정밀(주)은 현재 김제의 5개 공장에 335명의 고용인원, ㈜일강은 2개 공장에 210명의 고용인원으로 각 3,255억, 1,509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는 우수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품질과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 속의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김장송 대표이사는 “김제시의 각종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우수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준 부시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기업들의 투자여건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찬준 부시장은 지속적인 기업 소통을 통해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보다 나은 기업정책을 마련하여 지역내 기업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