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

전북농협,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

전북농협,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
▲사진*전북농협,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재료 할인판매를 오는 26일까지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10개소에서 실시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11월 22일, 김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김치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장재료 할인판매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함은 물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출하처를 제공키 위해 진행된다.

판매되는 김장재료는 배추와 무·대파·고춧가루·생강·절임배추 등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신선한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직거래장터는 북전주농협, 완주 용진·삼례·이서농협, 남원농협, 동김제농협, 남부안농협, 정읍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동군산농협 등 총 10개소에서 열리며 소비자가격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올해도 농가들이 기후변화로 농산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겼었다. 전북농협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로컬푸드를 통해 판매되는 농산물은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로 이미 알려져 있는바, 소비자분들도 안심하고 로컬푸드 농산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시고 전통먹거리 김치도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