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실현을 위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주요업무 보고회가 실·관·과·소별 올해 추진전략, 77개의 핵심관리사업과 120개 주요 업무계획,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군정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 주요 핵심관리사업은 예산 1조시대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노을대교 건설 및 연결도로망 확장·정비,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첨단ESG 기업 유치, 고창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추진,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주요 핵심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계별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사업 일정별 추진계획을 수시로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1분기 중 외부위원 30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평가회의를 개최해 공약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점검하고,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고창군은 남보다 큰 보폭으로 빨리 움직이며 도시 전체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공약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개선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