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현황 점검…

전북농협,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현황 점검…

전북농협,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현황 점검...
▲사진*전북농협 설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현황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농산물 수급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16일 설 성수기간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 산지유통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과일 재고현황 및 수급동향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설 성수기간 중 농축산물 수요증가에 대비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3주간 설 성수품 무·배추 등 10개 품목에 대한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기상악화에 따른 과일 생산 부진 영향으로 가격이 높은 사과·배품목에 대해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만감류를 혼합한 과일 실속선물세트 10만개를 확대 공급하고, 제수용 사과·배에 대해서도 가격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농·축산물 수요급증에 대비해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농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