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장 김명갑, 이하 선정위) 9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선정위는 안정적 공급 가능성,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품목을 심의하고, 유가공품(요구르트, 치즈)과 신문구독권, 화장품 등 이색 품목 3종을 답례품에 추가했다.
진안군은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해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36종이 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돼지고기, 사과, 홍삼 등 지역 특산품은 물론 승마체험권, 벌초대행 이용권 등을 마련해 대상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김명갑 선정위원장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기부자 선호도나 답례품 인기도를 고려해 진안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