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김제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467개소의 업체에 임차료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 1억 6천만원으로, 소상공인에게 2년간 최대 600만원(임차료의 50%이내, 월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3개월이상 사업을 영위한 자로 관내 6개월 이상 빈 점포를 임차해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18세미만 2자녀 이상 소상공인, 전년도 연매출 8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자 중 한 가지에 포함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청 경제진흥과(063-540-3986)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임차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높이고 폐업률을 낮출 수 있는 사업이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