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9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LX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헌혈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연구원 소속 임직원을 비롯해 LX본사 정보전략실, LX고객센터 등 연구원 사옥에서 근무하는 LX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헌혈 버스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 제공됐다. 임직원들은 헌혈 버스에 올라 직접 헌혈하거나 그간 모아 온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헌혈운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기존에 헌혈 후 수령하던 기념품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되는 ‘헌혈 기부권’을 이용해 의미를 더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이날 헌혈행사를 시작으로 8월, 10월 등 총 3회에 걸쳐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곽희도 원장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