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과 전광교회 나섬봉사원, 장애인의 날 맞아 서천 국립생태원 등 방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광교회 나섬봉사원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봄 나들이 행사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행복세상’ 주제로 마련됐으며, 생태 및 해양 시설로 각광 받고 있는 체험시설인 서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각각 둘러봤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을 찾은 장애인들은 다양한 열대어와 실제크기의 흑동고래 등 각종 해양생물과 식물 들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기은하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나들이 기회를 주신 전광교회 나섬봉사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큰나루가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당부드리고 평등세상을 위한 복지실천 큰나루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광교회 나섬봉사원 은종수 위원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뿌듯하다. 앞으로도 낮은자를 위해 더욱 섬기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광교회 부설기관인 나섬봉사원이 지원하고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들을 초청, 주관한 연계사업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