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원, 고창황윤석도서관 공간구성을 위한 우수도서관 벤치마킹…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원, 고창황윤석도서관 공간구성을 위한 우수도서관 벤치마킹...
▲사진*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원, 고창황윤석도서관 공간구성을 위한 우수도서관 벤치마킹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 박성만 의원이 3일, 고창군 대표도서관으로 100년 뒤에도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할 고창황윤석도서관 내부 공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소재 도서관(3개소)들을 방문했다.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벤치마킹에는 고창황윤석도서관 실무자문단과 함께 참여해 감각적인 도서관 건립을 위한 공간구성과 운영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유현준건축가가 설계를 맡았으며, 지난 2022년 4월 공사 발주 및 착공하여 건립 진행 중이며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원은 첫 번째 일정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책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송파책박물관을 방문해 단순 전시품 관람을 넘어 책과 관련한 교육, 체험까지 제공하는 복합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동숲속도서관을 방문해 목재 파쇄장이 있어 먼지가 날리고, 소음이 발생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아 오랜 고민거리였던 장소가 생각의 전환을 통해 책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숲속 도서관으로 변신해 주민들의 독서와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을 방문해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환경과 문화로 삶을 바꾸는 도서관 역할과 특히, 지상 1층의 ‘살아있는 숲’ 컨셉을 통해 숲 아래서 책을 읽는 컨셉의 고창황윤석도서관 건립 의도에 다시 주목하기도 했다.

박성만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견학하면서 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방문하는 목적이 될 수 있다”며, “고창황윤석도서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관광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