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이 6일 연구원 운영 전반과 비전, 전주시의 전반적인 현안 동향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담당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자문위원회의 첫 회의를 가졌다.
연구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에는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박세훈 국토연구원 본부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자문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위촉장 수여식 △전주시정연구원 운영 현황 소개 △연구원 운영 전반 및 최근 전주시 전반 현안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1년 동안 연구원의 연구 활동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자문과 협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주시 분야별 정책 발전 발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연구원은 위촉된 위원들이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전주시 발전을 위한 관련 정책이 체계적으로 실행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자문위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연구의 질을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연구원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고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