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서해 도서 지역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정(새만금119호) 안전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여객선 이용과, 도서지역 여행·낚시·레저 등 야외 활동객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8개 도서 지역에 대한 특별 예방대책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요 도서 간 여객선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긴급 해상 출동로를 확보하는 한편, 도서 지역 내 화재 및 긴급 환자 발생 시 지역별 접안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은 “긴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24시간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성객분들께서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 등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