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원장 윤여봉)은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등과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IR(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호남권 IR Matching Conference」를 오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하나증권, 헥사곤벤처스, 한양리더스, 아이디어파트너스,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 카익투벤처스, 원투자파트너스(주) 등 약 50개의 주요 투자기관이 참여하며,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기업 15개사, 창업중심대학 Accelerating IR 프로그램 참여 기업 19개사, BI 컨소시엄 참여 기업 6개사 등 총 40개의 유망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탑앤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의 ‘투자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서 8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된 투자사와 기업 간 집중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전 제작된 IR 자료를 활용해 추가 1대1 컨설팅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업들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피드백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IR 피칭대회가 열려,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 확약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기업의 판로 개척과 스케일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우리 자치도 내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스케일업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자 전문가들과의 매칭 및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