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25일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를 방문해 <든든한 아침밥으로 든든한 치안 서비스> 캠페인과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문 청장, 김영일 총괄 본부장 등이 참석해 1층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 등에게 밥버거와 식혜 300인분을 나눠줬다.
농협은 최근 쌀값 하락의 주요 원인을 급증하는 아침 결실률과 이에 따른 쌀 소비 감소로 보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전북자치도 쌀 산업 발전을 위해 건강한 쌀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아침밥은 단순한 쌀 소비 측면을 넘어 가족 간의 정서적 공감과 균형된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한다는 면에서 꼭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이다”며 “아침 밥심! 전북 쌀심!으로 전북 쌀을 살려 전북 경제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문 청장은 “하루의 시작, 아침밥은 도민들을 건강을 지키는 안전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평온한 치안서비스로 제공하는데 도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국민 건강통계’에 따르면 아침식사 결식률이 34%로 전년 대비 2.3% 급증했고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로 2019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