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체육과목 실기평가 시험 종목 공개 추첨…투명성 확보

전북자치도교육청, 체육과목 실기평가 시험 종목 공개 추첨…투명성 확보

전북자치도교육청, 체육과목 실기평가 시험 종목 공개 추첨...투명성 확보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5학년도 전북자치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신규 임용 제2차시험 체육과목 실기평가 구기종목’을 공정하게 선정키 위해 공개 추첨을 실시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체육과목 실기평가는 총 5개 종목을 실시하는데 육상(60M허들)·수영·체조(마루운동) 3개 종목은 필수 종목이고, 2개 종목은 구기종목으로 축구·농구·배구 중 공개 추첨으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개 추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전북교육청 창조나래(별관) 2층 1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20분 전까지 추첨 장소에 입실하면 된다.

추첨 방식은 방청객 중 추첨자(1순위 응시자, 2순위 일반인) 2명을 선정해 시험 종목을 무작위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구기 종목 후보군인 축구, 농구, 배구가 적힌 용지를 각각 불투명 플라스틱 캡슐에 봉인해 추첨 상자에 넣은 후 추첨자 2명이 무작위로 각각 1개의 캡슐을 뽑아 최종 시험 종목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추첨 결과는 오는 25일(금) 오전 10시 이후 전북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채용/구직-중등임용시험에 공지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공개 추첨이 모든 응시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실기평가 시험 종목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