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4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진안군, 2024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진안군, 2024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사진*진안군 LPG 시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추가 선정되며 예산 6억원을 확보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안천면 괴정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으로 총 예산 6억원(기금 4.41억원, 군비 0.99억원, 자담 0.6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용담댐 주변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LPG)를 중앙공급해 난방 및 취사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시가스 수준의 환경성·안정성·경제성을 제공해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9월에는 용담호 맑은 물 보존 기반 구축을 위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20억원(기금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2025년 예산으로 총 2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용담댐 주변에 각종 규제로 고통을 감내하고 사는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 규제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