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 사업 추진…고품질 과수 안정적 생산

무주군,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 사업 추진…고품질 과수 안정적 생산

무주군,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 사업 추진...고품질 과수 안정적 생산
▲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25년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 사업 추진을 앞두고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사업(국비 20%, 도비 9%, 군비 21%, 자부담 50%)은 생산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도모하고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관수 및 관비 시설, 우량 품종 갱신, 그리고 재해 예방 시설(방상팬 등) 조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과원이다. 단, 재해 예방 시설 지원은 조성 기간 등의 조건 없이 한시적(~2026년)으로 제공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5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행정복지팀 산업팀에 하면 된다. 품종 갱신과 관정 이외의 시설은 견적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재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피해 규모도 커지면서 재해예방시설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며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사업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