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신입사원 27명을 공개 채용한다.
공단에 따르면 응시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인성검사 및 필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전형 절차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용 예정일은 내년 1월 6일이다.
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제3회 경력경쟁 및 공개경쟁 직원 채용계획을 전주시와의 협의를 거쳐 7일 공고했다.
응시원서는 공단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채용인원은 직종별로 일반직이 △행정 1명 △행정(기록물) 1명, 기술직이 △시설(산업안전) 1명 △기계(기계) 1명, 운영직이 △운영원(사무안내) 3명 △체육지도자(수영) 1명 △안전관리자(수영 2명, 암벽 1명, 인라인 1명) 4명 △운전원(교통약자택시 6명, 마을버스 8명, 교통약자버스 1명) 15명이다.
이 중 행정, 시설(산업안전), 기계(기계), 운영원(사무안내)은 공고일 전날 기준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청년 채용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직종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지역 인재로 채용한다.
공고일 전날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단 행정(기록물)과 운전원(마을버스, 교통약자버스), 안전관리자(암벽, 인라인) 분야는 전북특별자치도로 거주 지역을 확대해 채용한다.
마을버스와 교통약자버스 운전원은 1년 이상의 버스 운행 경력이 있어야 한다.
공단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이를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직렬별 특성에 맞는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지역의 우수한 인재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공단 운영의 효율성과 지역 상생의 공익적 가치를 두루 검토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