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2월24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수거기간 동안 김장쓰레기 봉투에 음식물쓰레기 혼합 여부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18일 밝혔다.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오는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를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되는데, 배출된 김장쓰레기는 무상수거할 계획이다.
다만, 절임되거나 양념이 묻은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으로 배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김장쓰레기를 자연 건조 시키거나, 잘게 썰어 배출하면 발생량이 감소한다”며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과 김장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