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가 지난 1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행사에는 남원시의회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전북대 지역산업학과 전경민 학과장 외 교수진과 학생, 남원시 교육체육과장 등 총 22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의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산업사회의 요구에 따른 창의적인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지식,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전북대 지역산업학과는 화장품뷰티산업, 목칠공예산업을 전공과목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현장 실습환경 조성, 법령 개정 필요성, 계약학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취업 연계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으며 남원의 교육 발전과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우리 남원의 전북대 지역산업학과가 전통과 현대 산업을 접목하여 명인·명장을 양성하는 최고의 학과가 되길 바란다”며, “학과의 발전이 곧 남원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도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전북대 지역산업학과 운영을 비롯해 인재학당 건립, 미래인재 육성사업, 평생교육 등 남원 교육발전사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