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청년 대상으로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직무교육은 전북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직장 내 기본 소양 교육 ▲커뮤니케이션 및 조직 이해 ▲개인정보 보호와 노동관계법 등 실무 중심의 기초 직무교육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이 인턴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수료 후 참여 청년들은 오는 6월부터 8주간 기업에서의 인턴형 일경험을 시작하게 되며, 활동기간 동안 최대 28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기업에게도 기업지원금 등이 별도로 지급돼, 기업과 청년이 상호 부담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이 사업의 장점이다.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은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은 지역청년과 기업 간 효과적인 매칭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전북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고용보험 가입자 수 10인 이상 기업(또는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업진흥부 일자리지원과(063-280-11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