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적재조사에 최첨단 드론으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오수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최신 측량기술인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 무인비행장치 UAV(드론)를 활용해 현장조사·측량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적재조사 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론 영상을 활용해 토지이용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기존 현황측량 과정을 간소화해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필지별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X, 국민과 함께 창작동화 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정렬)가 코로나로 지쳐있는 국민과 함께 창작동화 만들기에 나섰다. LX에 따르면 거북이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랜디’를 주인공으로 하는 ‘제1회 LX 창작동화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LX의 랜디를 활용해 5~7세 아이들의 창의성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자연, 환경, 생활 등 모든 소재를 활용한 자유이며, 저작권에 침해되지 않는 동화 등을 각색한 이야기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어린이 창작동화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시상은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각 30만원) 등 총 5명에 대해 총상금 280만원을 지급한다. 심사는 1, 2차로 진행되며 창의성, 극적구조, 표현성, 활용성 등을 평가한다. 대상 당선작은 추후 전문작가의 각색을 거쳐 동화책으로 제작해 전국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공공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LX 홈페이지국민소통플랫폼(www.lx.or.kr)에서 붙임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lx1004@lx.or.kr)로 제출하면 된다. LX관계자는 “수상자 발표는 오는 5월 31일 공사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LX 사회가치실현처로 문의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LX는 지난해 제작한 창작동화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를 전국 국‧공립유치원, 공공도서관 등 7,000여 곳에 4만 여부를 배포한 바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 “나무를 심듯 기본을 심는 4월을 만들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1일 월례조회를 갖고 4월 한 달 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 “행복은 사소한 순간에 찾아오는 것”이라며 “순간의 행복이 모여 인생이 된다는 생각으로 짧은 시를 나누는 이 순간 또한 모두에게 행복을 안기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4월은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업무의 속도를 높여나가는 달”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업무 과중 등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팀워크를 발휘해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또 황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읍면 방문에 대한 후속 조치와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진행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과 봄철 화재예방 총력 대응”을 당부하며, “화재의 경우 자연적인 원인도 있지만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발생이 대다수다. 관련 부서에서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에서는 기동순찰 강화와 주민들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 군수는 “국가 공모사업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 주요 정책에 맞춰 우리 군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줄 것”을 주문하고 “발굴한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꼭 추진이 돼야 하는 점 등을 관련 부처에 적극 어필해 국가 예산 확보로 꼭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고 피력했다.               

김제시,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이제는 밭농사도 로봇으로라는 농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한국쓰리축, 웅진기계, 국립농업과학원, 충남대학교, 홍익대학교와 함께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추진을 위한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콩 등 밭 농작업 보조용 친환경 중소형 제초로봇 개발사업’으로 ‘21년부터 ‘22년까지 2개년에 걸쳐 국비 11억2천 만원, 지방비 3억원, 민간 1억8천 만원 등 총 16억원으로 제초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제초로봇 개발사업은 구현 방식에 있어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농작물(콩)과 잡초를 구별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밭농업 환경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인식된 잡초를 절삭 파쇄하여 제초하는 첨단 기술이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연구개발로 농기계 기업에 기술이전 및 상용․사업화 실시로 농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령화 및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능형 농기계 사업의 국가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배 시장은 취임 초부터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친환경 농업을 육성키 위해 밭작물 제초로봇 개발에 큰 역점을 두고 지난 2년여간에 걸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설득해 본 사업을 관철시켰다. 박준배 시장은 “제초로봇 개발사업에 매진해 노동 집약적 농작업 문제를 해결하고, 제초제 활용 비중을 낮춰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차적으로 방제, 파종, 수확로봇 등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시는 전국 최대 콩 재배지역이며, 콩 작물의 경우 김제 소재 웅진기계에서 파종기와 수확기가 이미 기계화되어‘콩 등 밭 농작업용 제초로봇’개발의 최적지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익산시, 국내 최대 식품전문 ‘NS홈쇼핑 콜센터’ 유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동북아 최대 식품 허브의 중심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 전문 방송 콜센터까지 유치하며 식품산업 발전을 이끄는 동력을 확보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의 콜센터를 익산에 구축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김상우 ㈜우리엔유 대표 등이 참석했다. NS홈쇼핑 익산 콜센터는 마동 하림지주 본사 사옥 5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NS홈쇼핑의 협력사인 콜센터 서비스업체 ㈜우리엔유가 운영을 맡게 된다. 익산 콜센터는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의 문의·주문 등 고객대응 전반을 수행하게 되어, 익산이 콜센터의 메카로 한걸음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유치를 통해 최대 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해당 인력 채용은 지역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의 최일선에 있는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한다. NS홈쇼핑 익산 콜센터는 오는 5월 중 리모델링 착공에 들어가며 7월에 개관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와 기존 산업 위기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익산시에 투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익산의 향토기업 하림그룹의 통 큰 지역사랑은 기반으로 동북아 대표 식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사장은 “NS홈쇼핑은 식품전문 홈쇼핑 회사로 출범해 우리나라 농식품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하림산업과 함께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조성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익산시가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