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 국토공간 디지털 혁신 현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지난달 3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국토’ 등 국토공간의 디지털 혁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상대 차관, 이혜림 지역예산과장, 한주희 재정지원팀장은 LX공사의‘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디지털트윈의 분야별·지역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LX공사의 디지털트윈 데이터 관리체계, 플랫폼 구축 현황과 지자체 특화 서비스에 대한 시연 후 국가 차원의 재원 확보 필요성 등에 대해 폭넓게 경청했다. 최 차관은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을 위해 추진된 디지털트윈은 의사결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재난재해 예방 및 탄소배출 감소 등에 기여하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기반 기술임을 강조했다.   이어 도로·철도·하천 등 SOC의 디지털화, 국토조사·지적측량의 첨단화, 디지털 트윈 구축·확산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LX공사의 속도감 있는 디지털 국토의 기반 구축 노력을 격려했다.   최상대 차관은 “3년 전‘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예산 지원을 계기로 공사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지털 트윈국토’의 본격 확산을 위한 LX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 분야 디지털트윈을 선도해온 LX공사는 전주시(’18년)를 시작으로 ‘디지털 트윈국토’시범사업(’21년6월~현재)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행정 서비스 모델을 한데 모아 LX플랫폼을 완성했다.  이날 LX플랫폼 시연에서 하천 모니터링·범람 예측 등 재난안전 관리, 주차장 가상 설치 시뮬레이션 등 효율적 도시 운영, 도심 바람길 분석 등 도시 환경 개선, 유동인구 모니터링 관광 정책 지원 서비스 등 디지털트윈 콘텐츠가 소개됐다.   이후 LX플랫폼의 확장 가능성, 재난재해 등 대표적 디지털트윈 서비스의 발굴, 개별 서비스의 모듈화 과정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지면서 ‘디지털 트윈국토’의 본격적 확대 구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융·복합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면서 “LX공사의 SOC의 디지털화, 국토조사·지적측량의 첨단화,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혁신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LX공사는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 주소체계의 고도화, 디지털 도로정보 통합 관리 등을 통해서도 전 국토의 입체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2년 연속 ‘우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한국연구재단(교육부)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주관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8년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현재까지 5년간 전체 36개의 실험실 창업기업 배출과 U-300(학생창업유망팀), I-Corps 등 대학원 창업팀을 다수 발굴하는 등 학내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매년 우수한 실험실 창업기업을 실험실 특화 초기창업패키지와 연계하여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선정된 10개의 실험실 창업기업의 경우 비즈니스모델 수립을 시작으로 향후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 IR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6건의 투자확약서를 확보하였으며, JB Pre I-Coprs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운영하여 재학생 우수 창업인재 양성 및 예비 실험실 창업기업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전북대학교 내 창업을 희망하는 교원과 대학원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을 희망하는 학내 구성원들의 니즈와 어려움을 파악하여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 내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교원 및 대학원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실험실에는 평균 5천만원의 사업화 연구개발자금 지원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안군 이장단 협의회, 노을대교 4차선 확장 대책 마련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 이장단 협의회가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4차선 확장과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부안군과 고창군, 전북도의 오랜 염원이었던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20여년 만인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도 77호선 중 호남권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테마로 한 관광형 명품 해상교량을 건설함으로써 서남해권 물류 거점 도로망을 물론 새만금 지구-변산반도국립공원-고창갯벌-선운산도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의 왕복 2차선 계획으로는 노을대교의 위상과 의미가 퇴색되고 그 역할에 한계가 분명하다”며 “협의회는 노을대교가 서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차선 확장 및 사업비 증액 등 필요한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협의회는 “노을대교 건설사업 입찰이 낮은 공사금액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 우려와 자재비·인건비 인상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유찰돼 사업착공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조기착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읍시, 불법 산지전용 등 무허가 건축물 불법 개발행위 단속…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올해 무질서한 난개발을 근절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키 위해 불법 개발행위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정읍시는 이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 전담반을 구성하고, 난개발로 인해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지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불법행위 단속 전담반은 감사과장을 총괄로 2개 팀을 편성했다.  단속반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받지 않고 포장(콘크리트 포장, 쇄석포설 등), 절토, 성토 등의 방법으로 토지의 형상 또는 형질을 변경한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 허가신청과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신축·증축·개축하거나 가설건축물 축조 또는 용도 변경한 행위에 대해 단속한다. 이와 함께 허가 없이 농지를 무단 전용하거나 용도에 적합하지 않게 토지를 사용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내용과 다르게 개발행위를 한 경우 철거 또는 원상복구 조치하고, 시정명령 기간 내 조치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허가받지 않은 개발행위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라며 “많은 시민이 관련 법령을 인지해 불법 개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2월 정례 의원간담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1일 제265회 임시회를 앞두고 소회의실에서 2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김제시이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안전개발위원회 김승일 의원이 ‘김제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해 심도 깊은 의견교환이 진행됐다. 아울러 집행부로부터 김제시 자원봉사센터 건립계획 변경안(총무과),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조성사업 추진(주민복지과), 농업인과 함께하는 권역별 농업인상담소 운영방안(농촌지원과)등 총 3개 사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청취하고 타당성을 검토했다. 특히 이태원 사고 발생 이후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김승일 의원이 발의하게 된 ‘김제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의 사전 논의 과정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이후 사후관리와 더불어 사전 예방이 가능한 조례안으로 기능토록 관련부서의 검토 내용을 참고해 신중히 조율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적용인원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주최‧주관하는 자가 없이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해 시장의 책임과 의무뿐 아니라 시민의 책무, 사전 신고 의무 등 세부적인 내용과 관련해 좀더 다각적으로 검토 보완하여 제265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에 상정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자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다른 부서나 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통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찾아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발생하거나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