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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 2024년도 결산]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 실현 활동 펼쳐!

[전북자치도의회 2024년도 결산]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 실현 활동 펼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내세우며 지난 7월 제12대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가 출범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도민을 대변하는 기능 강화와 의회 위상 확립 등을 위해 의원정수 확대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대내외 활동을 펼쳤다. 또 국회와 다른 지역 의회, 지역사회와 연대는 물론 중국과 일본 지방의회와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전북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유보통합추진지원특별위원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지원특별위원회,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회, 첨단전략산업지원특별위원회, 인구위기·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전북자치도도의회의 올 한 해 활동과 성과를 상임위원회별로 살펴 본다.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수봉, 부위원장 염영선, 김명지·김슬지·권요안·오현숙·김동구·김이재·임종명·장연국·전용태 의원)는 12대 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의정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도민을 중심에 둔 정책으로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 실현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의정 역량을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지원, 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첨단전략산업 지원, 한빛원전 대책 등 4개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심의해 도의회가 전북 현안 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하도록 힘을 실었다. 또한 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연대와 협력을 더 강화하기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의원과 직원 간 주요 현안 공유로 의정 역량 강화를 도모는 물론 전문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과 정책협력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도의원 정수 확대와 새만금 SOC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주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 부위원장 김슬지, 김명지·강태창·정종복·염영선·한정수·이수진 의원)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청년정책과 외국인 정책 등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영향평가 실시 근거를 마련하여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정책 조례’도 개정했다.  또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청년인구 유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청년특화구역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정질문을 통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목적과 규정에 맞는 해외사무소 운영을 요구했고, 산하기관과 조직에 대한 인사의 경우 ‘전관예우’ 철폐를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북특별자치도가 더 적극적인 자세로 탄소중립을 선도할 것을 요청했다.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으며, 계속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신속한 지원 대응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5분 발언에서는 새만금 신항의 군산항 부속 국가관리무역항 지정과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응모 시 미흡했던 부분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민간 보조금의 관리 감독 강화와 공직기강 확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만의 특례 발굴도 강력히 주문하기도 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 부위원장 권요안, 국주영은·황영석·김정수·이정린·오은미·오현숙 의원)는 식량주권과 식량 안보 실현을 위한 식량자급률 법제화와 쌀값 대폭락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 필수농자재의 국가지원, 산림 공익가치 보전직불제 도입 등 농민의 기본권 보호에 앞장섰다.  정부를 상대로 공정하고 바람직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촉구하고, 성공적인 의료 개혁을 위해 해외 우수 의료인력 유입 등 비상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수해와 관련해서도 응급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예산 투입과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도정질문을 통해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마련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출산·아동 돌봄·보육지원과 같은 보건·복지 여건을 개선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두 자녀 이상 지원으로 기준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중장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조례와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친환경 현수막 이용 촉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 장애인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도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제공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 부위원장 김동구, 김만기·김이재·나인권·이병도·서난이 의원)은 더 특별하고 더 새로워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맞춰 도민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 성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자 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만의 고도화된 산업 생태계 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과 더불어 수소 산업, 바이오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의정 역량을 결집했다.  특히 새만금 지역에 재생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적극 도입돼 지역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 마련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에너지 위기라는 큰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푸드테크 기반을 보유한 장점을 활용해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바이오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또 특장차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원의 유입 촉진 및 R&D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 부위원장 임종명, 박용근·이명연·김희수·장연국·김정기·김성수 의원)는 도민이 안전하고 문화관광으로 꽃 피우는 전북을 만드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한 한 해를 보냈다. 먼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재난부서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재난 행정 시스템을 사후 복구에서 사전 적극 예방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도민이 더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문화 분야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문화 부문 특례를 자치법규 제정으로 뒷받침하는 등 특별법 시행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체험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예술강사 사업이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폐지 위기에 처하자,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이 자체 사업으로 학교예술강사 사업을 이어가도록 대안을 제시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예술교육권을 지켜냈다. 관광 분야에서도 지역관광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스쳐 가는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역 관광자원의 통합 연계를 제시하는 등 비판과 견제·감시를 넘어 정책과 대안을 발굴하고 제시하는 데 힘썼다. ▲교육위원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 부위원장 전용태, 이병철·박정희·강동화·윤정훈·윤영숙·윤수봉 의원)는 인구감소, 기후 위기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북자치도,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 발표…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수립!

전북자치도,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 발표…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수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지난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비상시국 경제 단체 회의, 11일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 등 수차례 회의와 17일부터 매일 추진하는 경제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대책이자, 최근 연달아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이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단체 등 22곳과 협력해「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년 1분기까지 시군협력사업 발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접수를 위해 협력한다. 첫째,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25년 3월까지 신속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영세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과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지원 특례보증, 소상공인 저출산 대응 금융지원 특례보증, 소상공인 지원자금 이차보전,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등 경영 안전망을 지원한다.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단기 고·중금리 대출의 장기 저금리 대출 전환 지원을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새롭게 운영한다.  둘째,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도-시군 합동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유지하고, 연말연초 지방공공요금 인상계획은 시군과 협력해 이연·분산토록 하고 가능한 한 취약계층·소상공인 대상 감면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지원에 속도를 가해 ’25년 지정 목표인 489개소 달성에 힘쓸 계획이다.  셋째, 연말연시 대목을 앞두고 탄핵정국 여파로 소비심리가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소비 촉진에 12개 사업 148억 규모로 추진한다.    사업으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와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구역 지원과 시설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홍보강화,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5년 1회 추경에 민생 회복 지원금 국비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는 계획이다.  넷째, 지역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기업의 숨통을 틔여주기 위해 20개 사업에 1,168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지역투자 촉진 보조금 지급, 창업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최근 고환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위해 수출 애로 비상 시스템을 가동하여 피해사항을 접수받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의 내실있는 성과를 위해 231개사 참가 기업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해외통상거점센터 운영(베트남, 인도), 수출통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수출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다섯째, 어려움에 처한 도내건설업계의 수주물량 확보 등을 위한 기반마련과 지원활동에 적극 나선다. 사업으로는 도내 공공발주 건설공사 상반기 내 70% 신속발주과 지역업체 활용 인센티브 지급제도 적극 활용, 지역업체 우대를 위한 제도마련(전북특별법 계약특례, 새만금사업법시행령 지역기업우대), 합동세일즈 통한 밀착 수주지원, 도내 신규대형공사 지역업체활용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오택림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경제기관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며, ”예산 신속 집행, 추경을 통한 재원확보 등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임실군정 결산] 천만관광 임실시대 초석, 지역발전 가시화…다양한 맞춤 복지로 군민 삶의 질 확대!

[2024년도 임실군정 결산] 천만관광 임실시대 초석, 지역발전 가시화…다양한 맞춤 복지로 군민 삶의 질 확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4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  임실군은‘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군정 기조 아래,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끌고 있는 무소속 3선 심 민 군수의 강력한 추진력에 힘입어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내달렸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 10회째를 맞으며, 58만명의 역대 최대 관광객을 기록했고,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도 벚꽃축제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사계절 내내 4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사계절 관광도시로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했던 임실(120세대), 오수(80세대), 관촌(120세대) 공공임대아파트와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도 착착 진행되는 등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임실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편집자 주 ▲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도약 한국관광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498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꾸준한 관광 기반 조성과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임실군에 2023년 852만명, 2024년 11월 현재 830만명이 찾는 등 방문객이 71% 이상 급증,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015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후 본격화된 수변개발로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개통하였고, 2년 만에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누적 130만명에 이르는 등 옥정호의 잠재 가치를 입증하며, 섬진강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다.   올 한 해 옥정호 권역 명품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며,‘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끌 핵심 동력을 마련했다.   방문객의 편의 제공과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출렁다리 입구 요산공원 내 임실N치즈하우스가 지난 10월 오픈하였고, 옥정호와 국도 27호선을 연결하는 운종교차로를 11월 준공하여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했다.    특히 ▲체류형 관광을 위한 휴양단지(18,793㎡) 조성과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민자유치도 막바지 단계다. 내년 민간사업자 선정과 더불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옥정호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 어드벤쳐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며 1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고, 치즈아이랜드사업(실시설계)과 임실 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착공)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1,500만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은 밑그림이 완성되어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올해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을 준공하고, 시범운영 후 개선점 보완하여 내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성수산과 사선대에는 산림휴양시설 및 청소년수련원이 준공되며 임실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쉼과 여유가 있는 힐링과 워라벨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세계명견테마랜드~성수산~사선대를 잇는 관광벨트를 강화했다.  ▲ 정주 여건 개선 노력 올해 임실군 최대 성과 중 하나는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387억원)과 임실·오수·관촌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이 가시권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는 그동안 넘어야 할 행정 절차적 관문이 많았다. 이에 심 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수시로 국토부 등을 찾아 사업계획 변경 등을 설득하였고, 마침내 사업 변경 승인을 받아 전북자치도의 지역개발구역 지정을 통해 2025년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수·관촌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마무리하였고, 민간사업자 선정과 더불어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내년에는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임실 공공임대아파트 또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면제받으며, 사업에 탄력이 붙어 2026년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생활SOC 복합청사인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25억원)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58억원)를 준공했고 ▲관촌 행복누리원 건립(140억원)도 내년 착공 예정이다.  ▲ 임실N치즈 고품질화 등 농업경쟁력 강화 임실N치즈 고품질화를 위해 저지종 젖소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저지종 젖소는 기존 홀스타인 젖소보다 산유능력이 떨어지지만, 우유의 유지율과 유단백률이 월등히 높아 고품질 유제품 생산에 유리하다.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저지종 젖소 생축 1마리와 수정란 15개를 보급받았으며, 전북자치도 특례지구인 농생명산업지구를 신청,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특화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관내 36개교 1,505명의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실에서 생산된 원유를 가공한 유제품을 공급하는 특수 시책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관내 유제품 생산업체의 판로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현장의 문제해결에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216명을 유치하여 농촌에 인력을 공급하는 한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한 우수 인재 8명을 확정하여 농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보리·율무·논콩 등 하계조사료 농작업 대행 작업단 운영 ▲벼·고추·과수 등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함께하는 희망농업 실현에 앞장섰다.…

[기획]정읍시, 혁신과 성과로 빛난 2024년…전국적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

[기획]정읍시, 혁신과 성과로 빛난 2024년…전국적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 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문화와 교육, 산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도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열어가는 과정에서 정읍시의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문화와 여가, 새로운 명소의 탄생 정읍천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정읍의 관광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음악과 LED 조명을 연계한 독창적인 분수를 비롯해 정읍역과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로분수는 음악분수, 물놀이, 거울 연못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제방에 설치된 자연 친화형 관람석과 물놀이장 개방은 정읍시의 시민을 위한 배려를 보여준다. 첨단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정읍시를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 2개 동 규모로 지어진 복합문화센터는 체육, 문화, 회의 공간을 포함한 다목적 시설로 구성돼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곡천 들풀마당 공영주차장의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주차장에 그치지 않고 옥상에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영화 상영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복합 문화 공간은 정읍시의 도시 계획이 어떻게 시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읍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 변모하며 생활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2분기 기준 생활인구는 34만 7755명으로, 1분기보다 5% 증가했다. 이는 사계절 관광시설 조성에 주력해온 시의 정책적 노력 덕분이다.  앞서 언급한 미로분수와 내장호 야영장과 내장산 문화광장, 아양산 산림공원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시설은 지역 방문과 장기 체류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정읍이 가을철 한철 관광지에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게 하는 데 기여했다 ▲교육 혁신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정읍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와 학교복합시설사업 선정으로 교육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책임 교육을 강화하고 AI 기반 미래교실과 글로벌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정읍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읍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읍은 미래형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읍제일고에 조성되는 학교복합문화센터는 교육과 여가의 융합 공간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3개의 동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센터는 공연장, 진로진학상담실, 체육관 등이 들어서 학생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청 방문 민원인들을 위한 150면의 공영주차장과 안전한 보행을 위한 인도도 설치돼 시민들의 편의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과 직업 교육도 강화되고 있다. 정읍시는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역사·인성 교육은 학생들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라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다 ▲산업과 기술의 도약 정읍시는 농축산용 미생물 GMP 생산시설 구축과 첨단 그린바이오 소재 분석시스템 사업 선정으로 농생명 바이오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미생물 산업의 첨단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는 정읍시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현재 국내 유일의 미생물 GMP 생산시설로, 다양한 농축산 및 반려동물 산업을 지원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에 따라 미생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면서 정읍을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바이오특화단지와 바이오규제혁신센터는 국내외 투자 유치의 새로운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시는 첨단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바이오 기술과 규제 혁신이 융합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근로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는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엔피케이, 바이오메이신 등 16개 기업유치에 성공해 32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복지와 환경,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정읍시는 이동약자를 위한 전동보장구 충전기 확대 설치와 장애인 복지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등 복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동약자를 위해 설치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총 16개소로 확대돼 배터리 방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동권을 보장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교통비 지원 등은 시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순환골재 재활용 사업을 통해 자원 순환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 관리와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농업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정읍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청년과 함께 만드는 미래 정읍시는 청년 정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원 기간과 금액을 대폭 확대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정읍 정착을 유도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정읍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정부 시책과는 별도로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읍을 비롯한 서남권 산모들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고, 소아외래진료센터와 20병상 규모의 어린이전용병동도 구축해 분만부터 산후조리, 육아까지 지원하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인구정책 통합안내서 발간과 같은 정보 제공 서비스부터 출산, 양육, 교육, 귀농 지원까지 다양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정읍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 정읍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이룬 결과로,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 사례로 남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정읍시를 전국 최고의 선도 지자체로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전주상의, 제1회 기업 사진/동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지난 20일 ‘제1회 도민과 함께 이끌어가는 기업 사진/동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근로자의 삶과 일터, 노동자의 희노애락, 노사화합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출품 접수된 작품 중 대상 외 3개 부문 15점에 대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도내 한 중소기업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차 한잔을 나누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장면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은 시상식에서 “참여한 모든 작품의 전시와 홍보가 기업환경 개선 및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