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2개소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마을기업 지정’ 공모사업 재지정으로 번암느티나무협동조합법인(대표 장동엽), 고도화로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대표 전대호)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을기업 지정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비와 컨설팅,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지정은 3,000만원, 고도화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두 곳 역시 지역사회 통합과 마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빵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번암느티나무협동조합법인’은 공익을 위한 다양한 빵 무료시식 행사, 제빵 체험행사, 공연 등을 진행한다.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은 21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으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전국적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 중소기업협회와 사과 수출 MOU를 체결해 판로를 넓히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마을기업들이 마을 공동체 힘과 역량으로 다양한 판로를 발굴해 성장하길 바란다”며 “군도 앞으로 더 많은 마을기업이 발굴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 제306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이어진 제306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황인동 의원은 「이·미용비 지원사업과 물가 관리에 대한 제언」에 대해 5분 발언 했으며, 문은영 의원은 「태권시티 무주, 실질적인 도약을 위한 행정조직 개편 제안」에 대해 5분 발언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세출 요구액 480,674,372천원이 원안대로 최종의결 됐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승인된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성두문마을 낙화놀이 방식을 타 지역에서 재현해 논란이 된만큼, 집행부에서는 우리의 권리 보호와 낙화놀이 보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사립고등학교장 대상 간담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공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이 8일 전북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사립고등학교 학교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책임 교육 기조 아래 차별 없는 배움을 추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 교육감은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및 학력 신장,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와 ‘전북함께학교’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한 학교장의 기숙사 건립 예산 지원 요청에 “중기 학생배치계획 및 기숙사 입소 희망 학생수, 원거리 학생수 등을 고려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여건에 맞는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서 교육감은 “학령인구 변화 추이, 지역 여건과 교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조정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보호하고 학교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자기주도학습실 시설 구축 예산 지원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서 교육감은 “향후 예산 추이 등을 고려해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민·관 협력 해법 강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8일 지역 내 학습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속적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청년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주제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토론자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기원 한림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인구위기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진단과 검토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대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서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지역의 정체성과 주도성 확립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변경화 지역공간정책연구소 대표는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부안군의 인구현황, 인구정책 등을 분석하고 앞으로 부안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조 및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대응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에서는 이강세 부안군의원, 이정기 청년단체 ‘다잇다잉’ 관계자, 박연미 소생활권활성화프로젝트 MP가 참석해 부안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권익현 군수는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 협력적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지역의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방식의 부안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삼아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청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가 지난 6일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하여 조속히 개선하고 이월사업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서, 주민 경제와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영태 위원장은 교룡산 둘레길 명소화 사업 실시설계 입찰결과를 청취하고 시민안전보험은 시민 형평성을 고려해 운영할 것을 주문했으며, ▲ 김한수 부위원장은 대산 스마트팜 부지 매입에 만전을 기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서도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 소태수 위원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과 운봉 준향 토석채취장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 윤지홍 위원은 청년들의 보수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지원을 고려할 것과 관광철에 반선상가 주차난이 심각함을 지적하며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 염봉섭 위원은 저수지 수변경관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고속버스터미널을 매입해 통합관제센터로 조성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고, ▲ 이기열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과 광한루 서문과 국민은행 사거리 사이 지중화사업 검토를 요청했다. ▲ 한명숙 위원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 대한 실질적 활성화 방안 마련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시 남원만의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 이숙자 위원은 드론제전 방문객 수의 객관적 데이터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산 양돈농가의 악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