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24일 이른 아침부터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행정을 진행하고 피해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 평균 87.1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보안면은 최고 131.5mm의 국지성 강한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3일 저녁 호우주의보 발효 때부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전예방에 주력했다. 부안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관수 76ha(벼 58ha, 콩 18ha)와 주택침수 2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에 출근해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보안면과 백산면 등 상습 침·관수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행정지원 사항을 최대한 지원토록 관련 관‧과‧소에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행정을 통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해결할 것”이라며 “침·관수된 농작물은 서둘러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 병해충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월:] 2022년 06월
장수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치어 방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수산자원 증식 및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24일 천천면 일대 하천에서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쏘가리 종자 1만미, 미꾸라지 17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전라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3개월간 사육관리를 통해 3~4cm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쏘가리 30cm, 미꾸라지 20cm 내외로 성장한다. 장수군은 매년 자체적으로 토종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구입해 관내 주요하천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종진 군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하천 생태계 개선과 수산자원을 증강을 위해 다양한 토종 수산 종자를 관내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맑은 물을 갖춘 청정장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8대 익산시의회, 4년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마무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8대 익산시의회는 오는 30일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에는 조규대 의장, 윤영숙 부의장, 그리고 후반기에는 유재구 의장, 박철원 부의장이 선출되어 4년 간 익산시의회를 이끌었다. 제209회 임시회부터 제242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6회, 총 34회의 회기를 통해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쉴 틈 없이 펼쳐왔다.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1,815건의 시정요구를 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했으며, 시정질문은 53건(7대 27건), 5분 자유발언은 176건(7대 114건)이였다. 특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6개의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의원발의 조례는 208건으로 7대 76건에 비해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시 유치 건의문’,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보편 지급 건의문’,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등 총 28건의 건의안 및 결의안을 채택하여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회해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사업을 담은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지난해 중앙동 침수피해 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피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했다. 아울러, 의정소식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정활동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이 익산시의회의 전 회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참여 보장하기 위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2021년을 의정혁신의 해로 삼고 청렴결의대회, 청렴교육 등을 통한 청렴도 향상에도 부단히 노력해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유재구 의장은 “그동안 익산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익산시의회는 시민 곁에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익산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책임성이 확대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여 자치분권이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익산시와 원활한 인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6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토록 했다.
전북개발공사, 주부모니터가 만성에코르2단지 입주 책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내 유일 지방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가 ‘공동주택 입주전 4단계 품질검사’로 도내 신규 공동주택의 입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전주 만성지구에 건설중인 전주만성에코르 2단지아파트(총830세대)에 대한 ‘주부모니터 품질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주부모니터제도는 전북도에서 공사가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는 제도로 도내 거주 주부들로 구성된 주부모니터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전 꼼꼼한 주부의 눈으로 직접 세대내부 마감상태 등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다시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그간 전북개발공사의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주부모니터 품질점검 외에도 입주전 여러단계의 품질점검을 통해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 및 공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주만성에코르2단지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건설 및 공급하는 10년공공임대주택으로 총830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공급했으며, 현재 공정율은 97%로 올해 9월 준공하여 10월 입주를 목표로 건설중이다.
군산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개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19 격리와 관련해 재정지원이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격리자로 조정된다. 군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개편방안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격리자로 생활지원비 지원대상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으로 대상을 축소해 재정지원을 효율화 하고 하반기 재유행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으로 지원을 집중해 방역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 하기 위해 실시된다. 유급휴가비는 소규모 기업의 사업주 비용부담 측면을 감안해 종사자수 30인 미만기업으로 지원대상을 일부 축소했다. 치료비는 본인부담금 정부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되 상대적 고액인 입원치료비 지원은 지속된다. 상대적으로 본인부담금이 소액인 재택치료비 환자본인 부담은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유행 안정화를 계기로 하반기 재유행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으로 지원을 집중, 방역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제기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중위소득100%이하 확인은 국민의 신청 편의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료 기준을 활용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