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봉황인재학당, 개인별 학습관리 등 메타인지 학습법 특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지난 26일‘공부법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에 따르면 특강은 봉황인재학당 중학교 1~3학년 재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봉황인재학당은 장세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해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발견‧통제하는‘메타인지 학습법’을 주제로 개인별 학습관리와 공부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공부법과 수업을 제대로 듣는 방법, 예습과 수업의 관계성, 예습의 중요성 등 평소 학습하는 방법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을 개선하고 더 나은 학습 방법을 설명 들으면서 높은 호기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부족한 교육 인프라로 인한 인구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을 이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8년에 개원하여 5년 차를 걷고 있다. 개인별 학습전략 평가 및 진로 탐색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 전문교사가 학생과의 1:1 대면상담을 통해 정확한 고입 전형 정보제공 및 대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출신 강사들이 방과 후 국어‧영어‧수학 과목 심화학습 운영과 중간‧기말고사 기간 과학‧역사 과목 내신 대비 특별반을 편성 운영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는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학력 신장 및 우수고 진학률 향상 등 지역발전의 근간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X공사, 국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LX공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e-좋은 LX,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9일(월)부터 9월 16일(금)까지이며, 창의적인 캠페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LX 본연의 업무영역과 긴밀히 연계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누구나 쉽고 효과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실천 아이디어’이다. LX공사는 내부 및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총 6개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에 80만원 등 총 185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LX공사 관계자는 “공모전 신청은 LX공사 홈페이지 「국민소통플랫폼」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ESG경영처(063-713-1145)에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제시, 인구정책 지원사업 실무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9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 인구정책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지원사업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김제시는 최근 인구정책지원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업무 능률성 향상을 위해 인구정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전산시스템으로 인구정책 지원금 대상자 현황 관리를 하고, 적격자 심사 시 누락, 중복, 검증의 과정을 거쳐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합관리시스템 전산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자 추진됐으며, 교육 순서는 시스템 교육 후 인구성장팀장(김숙영)의 지원사업 세부 지침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민원 Q&A을 공유하고 사례 중심으로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인구절벽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김제시의 인구성장 초석 마련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개발로 인구지원정책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구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는 △청년주거 3종 패키지 사업(청년주택수당, 전세자금대출이자지원, 행복주택 보증금 지원) △결혼축하금(세대당 1,000만원 4회 분할 지급) △전입장려금(1인당 20만원 지원) △전입이사비(세대당 30만원 지원), △대학생 생활안정비(학기당 30만원 지원) △국적 취득자 정착지원금(1인 100만원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의회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 영광군 종교성지 답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명연)가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연구회 선진지 답사를 위해 전라남도 영광군을 방문했다.  영광군에는 불교, 원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4대 종교 성지가 모여있는 곳으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원불교 발상지인 영산성지가 있으며, 조선시대 천주교(영광성당)와 6.25전쟁 당시 기독교 순교지(염산교회, 야월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들 성지를 중심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15개 사업, 574억5천9백만원을 투자하였고, 영광군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개발, 웹툰 제작 등 4대 종교성지의 관광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30만명이던 관광객이 2018년, 2019년에는 100만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2021년 관광객은 각각 30만명, 26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명연 대표의원은 “전북도내에는 유형자원 174개, 무형자원 3개 등 177개의 종교문화자원이 있으나 지역 관광사업과 연계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광군 종교성지의 관광자원화 활용 우수사례 답사를 통해 전북도 종교 문화유산을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등 지역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북도의회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이명연, 김정기, 이병도, 양해석, 문승우, 윤영숙, 윤수봉, 이수진, 김이재, 김만기, 황영석, 한정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고창군, ‘농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전북도와 함께 농어민 공익수당을 1만 531농가에게 60만원씩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전 지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총 지급 규모는 63억원 상당으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해 주민들이 명절 장보기 등에 사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19년 전북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해 농어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 확산에 일조했다. 2020년 도내 14개 전체 시·군 확대 시행과 2021년에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포함됐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 60만원을 농가에 지급한다. 지류형으로 신청한 대상자들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카드형으로 신청한 대상자들은 본인이 소유한 카드에 60만원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어민 수당 조기 지급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해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