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기업 세무교육 강좌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는 29일, 전북도내 기업체 세무노무 담당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부가가치세 Point교육’ 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前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사위원 및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세무그룹 에이블의 안병선 세무사가 강사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중 발생할 수 있는 실무적인 부가가치세 이슈에 관한 실사례와 가산세 및 부가가치세 관련 세무조사 등에 대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폭넓고 심도있게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외제공용역에 영세율을 적용하기 위한 요건과 도급공사의 경우 세금계산서 발급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전북 지역 기업체 실무 담당자 및 임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사항들과 시대의 흐름에 맞는 알찬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韓 공간정보분야 최초 국제표준 개정 프로젝트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국제표준화기구 (ISO/TC 211)의 ‘ISO 19109 응용스키마 규칙’ 개정을 위해 국내 산·학·연 공간정보표준 전문가와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국제표준‘ISO 19109’는 2005년 처음 제정되어 2015년 1차 개정 됐으며, 현재는 2006년 도입 후 2018년 개정된 한국산업표준 (KS)을 사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표준은 새로운 응용분야에서 생성된 공간정보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데이터 구조와 기준을 정의하기 때문에,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ISO 19109’ 개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국내 공간정보표준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에 표준 개정을 요청하고 우리나라 전문가 주도로 프로젝트 제안을 진행했으며 2022년 3월 국제표준화기구에 공식적으로 표준 개정 프로젝트가 승인 됐다. 이번 개정 프로젝트는 서울시립대 이지영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ISO 각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 범위를 논의 중이며 2023년 3월까지 CD (Committee Draft, 위원회안)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하는 국제표준 개정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국내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를 매뉴얼로 배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2017년부터 국가 공간정보 표준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제표준 개발기간은 최소 36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민간전문가의 표준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LX공사 표준품질처 조현정 처장은 “국가차원의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 주도권을 갖기 위해 산·학·연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가기술의 핵심 경쟁력인 표준의 관심도를 높이고, 국가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ISO 국제총회 국내 유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24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민의 지속된 노력의 결실인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막이 29일 올랐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벽골제 장생거 앞에서는 하늘과 땅에 예를 갖추는 천지제를 서두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축제의 밤 개막식 행사에서는 가수 현숙, 이스마한 무용단, 더이어 국악단의 식전 공연이 있고 난 뒤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이재희 지평선축제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대한민국의 쌀을 한곳에 모으는 퍼포먼스,「합미식」이 치러진다. 이후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지평선 드론쇼가 연출되어 가을 하늘에 별빛 감동을 남기고 개막일의 대미를 장식한 전주MBC 지평선 축하공연에 유명 가수 남진, 박현빈, 설하윤, 혜진이 등 유명 가수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찾아주신 모든 분과 다시, 지평선에서 축제의 감동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축제를 통해 김제의 참모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 민 임실군수,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부회장 선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 민 임실군수가 대한민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임시의장을 맡은 심 민 임실군수의 회의 주재로 민선 8기 전반기를 이끌어 갈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과 서동욱 상임부회장(울산 남구청장) 등 임원진을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진의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심 민 공동 부회장은 임실군 부군수를 역임했고, 제6, 7, 8대 임실군수를 맡고 있다.   특히 심 공동 부회장은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임실군수로 세 번째로 당선, 임실군 민선 역사상 첫 3선 군수,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의 당선자로 주목받기도 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부회장을 맡게 된 심 군수는 전북을 대표하여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또한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방향 건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균형발전 등의 지방공동현안문제에 대해 임원진들과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갈 전망이다. 심 민 공동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단체의 공동 부회장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대표해 지역의 상생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1일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심 민 임실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996.8.1. 설립되어 전라북도 내 14개 시장․군수로 구성되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조사연구사업, 지방지치단체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이나 국가정책에 관해 중앙부처에 의견 개진 및 건의하는 등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정협의체다.

전북농협-한우협회 전북도지회, 2022년 전북 한우경진대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는 29일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내 광장에서 2022년 전북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 2, 3부)에 전북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57두가 출품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각 부문 대상은 암송아지 부문에 남원시 소용수씨, 미경산우 부문 부안군 김광수씨, 번식암소 1부문 고창군 고창부안축협, 번식암소 2부문 정읍시 박승술씨, 번식암소 3부문 익산시 김삼복씨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표창장, 상금이 수여됐으며, 각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한우 5두는 오는 11월 17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혈통 발굴 및 암소개량을 촉진해, 우량 한우 위주의 농장운영으로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한우가격 하락 시기에 대비하고 축산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 촉진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농협과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공동 개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