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에게 제공하던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군산시는 내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감면 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으로 ‘군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군산에 주민등록을 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로 약 4,000여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조례가 개정되면 세대당 월 4,590원정도(연간 55,080원) 감면 혜택을 받게된다. 기존에 감면되고 있는 장애인 감면 등과는 중복적용되지 않으며 자격이 상실된 경우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상수도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많은 수급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에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경제활동에 취약한 수급자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요금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과 요금계(063-454-5360)로 문의하면 된다.
[월:] 2022년 10월
군산시, 내년 복지대상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에게 제공하던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군산시는 내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감면 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으로 ‘군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군산에 주민등록을 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로 약 4,000여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조례가 개정되면 세대당 월 4,590원정도(연간 55,080원) 감면 혜택을 받게된다. 기존에 감면되고 있는 장애인 감면 등과는 중복적용되지 않으며 자격이 상실된 경우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상수도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많은 수급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에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경제활동에 취약한 수급자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요금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과 요금계(063-454-5360)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기업투자 지원에 최선… 기업에 투자권유 편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기업투자 유치에 대한 의지와 관련 지원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300여개사에 군수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자동차‧반도체 부품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과 친환경 ESG기업 유치를 위한 고창군의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또 실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유치업종 변경 등 적극적인 기업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고창일반산업단지는 남고창 IC와 직접 연결돼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을 통한 원활한 물류수송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기업환경을 위한 전선지중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했고, 전국에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인근지역에 비해 분양가 경쟁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더해 고창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강호항공고와 영선고를 통해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 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수 있다. 홍보물에는 고창군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고창군 투자가이드북’과 함께 고창을 떠난 출향인들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도 함께 동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경제 발전 효과가 크고 고용유발 효과가 큰 친환경 ESG기업 유치에 힘을 쏟아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2022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최종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2022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이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갖고 효열‧산업‧공익‧체육부문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결과 총 4개부분에 4명이 접수되어 현지조사 등을 거쳤으며,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로는 효열부문 윤석남(동진면‧만79세)씨, 산업부문 김태영(전주시·만40세)씨, 공익부문 김재희(부안읍)씨, 체육부분 장영완(부안읍·만78세)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효열부문 윤석남씨는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 100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함으로써 효를 실천하는 한편, 마을 주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적 효행자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산업부문 김태영씨는 부안군 최초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창업하고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 구축에 공헌하는 한편,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및 상용화로 전북 첫 ‘아기유니콘 사업’선정, 11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부안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한 자로서 산업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익부문 김재희씨는 최근 2~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나눔봉사활동 참여 봉사한 공이 인정되어 선정됐다. 체육부문 장영완씨는 2016년부터 부안군게이트볼협회장직을 수행하며 부안군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2022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린공감의 날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전라북도, 전국 최초 ‘중대재해 예방업무 추진 규칙’ 제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전국 최초로「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관할 시설과 사업장 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 추진 절차 등을 규정한 「전라북도 중대재해 예방업무 추진 규칙」을 제정 중이다. 전라북도는 관할 사업장내 중대재해 예방업무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담당부서의 지정, 안전계획 수립, 재해발생 시 조치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자 직권으로 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규칙은 의견수렴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6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며, 10월 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규칙은 모두 4개 장, 36개 조항으로 제정의 목적 등 총칙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 ▲관련자료의 보관 등 보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든 중대재해 업무담당자가 이 규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사이동 이후 신규담당자의 빠른 업무이해를 위해 설명회 및 업무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중대 산업·시민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금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처벌을 걱정하는 것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에는 지름길이 없으니 지자체장을 포함한 사업장 경영책임자의 관심과 의지로 한걸음씩 전진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영책임자분들께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주시고, 현장작업자 등 근로자들도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표준 작업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작업에 임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입법예고 중인 「전라북도 중대재해 예방업무 추진 규칙안」은 전북도청 누리집 알림마당 입법예고 또는 전북도보(제2862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