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사업장으로, 최대 30만원(2022년 카드수수료의 0.5%)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소매, 음식, 숙박, 서비스 등의 업종 신청이 가능하며,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을 제외된다. 1인 다수 업체 보유 시에는 2개 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이다.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는 국세청을 통해 군에서 일괄 확인해 소상공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가 접수된 후 신청 자격, 매출액 등을 검토한 뒤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이 되는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소득 관계없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소득 관계업이 누구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치매환자로 진단 받고,치매 약을 복용하는 치매환자로 연 36만원까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치료제는치매 증상을 감소시키고,치매의 중증화 이행을 늦추는효과를 가지고 있어 치매환자가 매일 꾸준히 치매 약을 복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완주군은 2022년 12월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100명중 12명이 치매환자다.     치매환자는 노년기에 발생되는 퇴행성질환, 고혈압, 당뇨 등 여러 가지 질환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어 의료비 부담이 가중됨으로 치매 약에 대해 소홀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치매 약을 복용하는 치매환자 누구라도 치매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군비를 투입해 소득에 관계없이 치매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에 도움이 되는 기저귀, 식사용 에어프런, 방수매트, 약달력, 노린스 샴푸 등을 지원함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인다. 한편 치매치료관리비에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290-4373, 290-437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취약계층 등 난방비 지원 6개 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취약계층 등 난방비 지원대책을 마련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고물가·고금리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등 난방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난방비, 전기요금 등 최근 30%이상 에너지 요금이 폭등하며 이로 인한 생활고를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선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정부와 전북도의 난방비 지원에 더하여 군산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촘촘하고 다양한 정책을 준비했다.  또한,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구상단계부터 시의회와 긴밀히 논의했으며, 부서 검토를 통해 지원대상과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시는 ‘에너지 사각지대 없이 소외계층 누구나’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 난방비 지원 사업을 포함, 총 47억8천7백만원, 6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겨울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의 두터운 지원을 위해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약 1만 3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씩 지원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지역의 한파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관내 등록 지역 경로당 536개소에 대해서도 동절기 난방비 10만원씩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종일 난방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시설이지만 정부 특별지원 대상에는 제외된 관내 153개 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지급하고, 4개소의 아동양육시설에도 개소당 30만원씩 지원해 어린이집과 아동양육시설의 운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은 코로나19에 이어 난방비, 전기세 등 공공요금 폭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에게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유흥·사행성 업종, 법인·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공고일 기준으로 운영 중인 사업장으로 한정되며, 지원금액은 업종 상관없이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에 한파·대설 등 겨울철 위기 상황에서 난방비 증가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은 시설원예농가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8천만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취약 노인 및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긴급 난방비 사업과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약 13억원 규모의 시비 매칭을 통해 더욱 폭넓고 두터운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스·전기 등 난방비 급등으로 더욱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은 즐거움보다 함께 하기 쉽다.’는 말처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항상 뜻을 모으고 함께 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에 이은 고물가·고금리에 이어 난방비 폭탄까지 많은 시민들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줄로 안다” 며 “군산 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항상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한두 개의 소폭 지원에 그치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한 군산시는 3월중 세부 지원지침을 마련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지원하는 「저소득 취약 계층 긴급 난방비」는 시급성이 필요한 사업으로 의회와 협의해 예비비로 지급할 계획이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알츠하이머 치매위험도 혈액검사 대상자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한용재)가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 검사’ 대상자를 모집한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대상자는 1953~1963년생으로 2,000명이며, 모집은 6일부터 오는 24까지 선착순 모집이고, 신청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사전 유선 접수하면 된다. 검사비는 남원시 지원으로 무료이며 검사 절차는 1차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치매 정상군은 2차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남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치매예방교육용 ‘기억하리’ 앱을 핸드폰에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 620-77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치매환자의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농도가 높게 측정되는 것에서 착안해 단 한 번의 채혈로 올리고머화 베타-아밀로이도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이다.

전라북도의회, 제398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398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9일 이틀간 8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펼친다. 또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과 긴급 건의ㆍ결의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먼저, 7일에는 개회식 이후 제39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도지사로부터 2023년도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쌍특검 도입 결의안’, ‘농사용 전기 적용 대상 확대 건의안’,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