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미래농업 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 가져…

김제시의회 미래농업 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미래농업 정책연구회’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김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8일 개최했다. 김제시의회 미래농업 정책연구회는 김영자 의장을 포함해 김승일 대표 의원, 주상현 의원, 이병철 의원, 이정자 의원, 최승선 의원, 서백현 의원, 양운엽 의원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3개월 가량 의원 연구모임을 진행해 왔으며 의원들은 최종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등 활발히 보고회를 진행했다. 구양규 교수는 그간의 추진 경과 및 국내 스마트 농업 정책의 현황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해외 스마트 농업의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제시 미래농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김승일 대표의원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금일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김제시 미래농업 정책들을 충분하게 연구 및 검토해,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서 김제시의 위상을 높이고 김제시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김제시 농업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자 의장은 “연구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이 김제시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고도화·디지털화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피력했다.

NH농협은행,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D-50일을 맞아 특화상품 출시…

NH농협은행,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D-50일을 맞아 특화상품 출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가 내년 1월 18일 출범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특화상품인 『NH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29일 출시했다.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에서 열린 가입행사에는 출범 D-50일을 맞아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 제1호』가입 및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가입 행사에는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이재문 전북도청 지점장 등이 함께해 금고은행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범도민 홍보 및 시너지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NH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전북도민의 열망을 담아 마련된 특화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입(1인 1계좌)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 1년, 가입금액 100만원이상, 연 3.85%의 예금금리를 제공하며 NH농협은행 도내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특히, 연간 평균잔액의 0.1%는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상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이벤트❶은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로봇청소기(1명), 2등 클럭 스트레칭마사지기(1명), 3등 명품 한우세트(3명), 행운상 홍삼정 스틱(2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❷는 128년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신규가입 고객 중 매월 선착순 12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장경민 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염원하는 전북도민의 뜻에 동참하고자 특화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전북도 금고은행으로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홍보를 전개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 붐업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에코힐링 1번지 조성 구체화…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 발표

전라북도, 에코힐링 1번지 조성 구체화…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가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에코힐링 1번지 전북도’ 프로젝트에 나선 가운데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전북도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건강,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숲을 이용한 산림복지서비스의 국민적 수요에 발맞춰 오는 `27년까지 4,9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산림복지 인프라 21종 269개소를 234개를 추가로 조성해 503개소로 확대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가 마련한 이 계획은 엄마 뱃속부터 유아,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휴양, 문화, 교육, 치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지난 10월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 극대화로 ‘산림르네상스’를 구현키 위해 발표한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와도 연계했다.  도는 산림 치유‧휴양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과 인구 구조변화, 산림레포츠 및 소규모 모임, 가족단위 이용자의 증가와 휴양과 치유 등을 함께 복합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변화에 맞춰 산림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인프라 확대와 이용편의 제공, 산림 교육‧체험의 서비스 질을 개선,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갈 실천방안을 마련했다는 것.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와 ‘취약계층 이용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인프라’, 그리고 ‘유아·청소년의 창의성·인성함양 도모를 위한 산림교육 서비스’ 등을 확대하는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인프라는 ‘출생기‧유아기 산림체험’, ‘청소년‧청년기 산림교육’, ‘중장년기 산림휴양’, ‘노년기‧회년기 생활속 안전한 산림복지’로 분류한 맞춤형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출생기‧유아기 산림체험 인프라 실행계획은 정원,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산림복지단지 등에 1,110억원을 투자해 4종 29개소를 80개소로, 청소년‧청년기 산림교육 인프라는 산림교육센터, 목재문화체험장,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등에 590억원을 투자해 4종 6개소를 11개소로 확충한다. 또 중‧장년기 산림휴양 인프라는 숲속야영장, 산림욕장, 자연휴양림, 국립등산학교 등에 860억원을 투자해 4종 35개소를 46개소로, 노년기‧회년기 생활속 안전한 산림복지 인프라는 도시숲, 생활밀착형숲, 수목장림 등에 1,940억원을 투자해 3종 62개소를 174개소로 각각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보행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증진해 누구나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복지시설 환경개선에 300억을 투자해 3종 137개소를 192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다.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함께 유아‧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목재교육전문가, 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 운영을 65명에서 165명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는 등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등의 의무가 강화되고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탄소중립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도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협업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ESG’ 경영 문화 확산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실제 전주시의 (사)더숲과 익산시의 (사)푸른익산만들기는 기업과 시민의 헌금과 헌수를 통해 도시숲과 정원 등 쉼공간을 조성해 시민에 제공하고 있어, 이러한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민관협력과 기업참여가 활발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우리 전북은 청정하고 빼어난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이를 활용해 에코힐링 1번지로 만들어 일과 삶, 쉼이 함께 어우러져 발전할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진화시키겠다”며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민들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산림 부산물 활용 땔감 지원…취약계층에 120톤 전달

진안군, 산림 부산물 활용 땔감 지원…취약계층에 120톤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부터 사랑의 땔감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401세대에 1,36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열린 행사는 읍·면에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30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4톤씩 총 120톤의 땔감을 직접 대상자의 집까지 전달했다. 아울러 땔감을 배달하면서 화재 위험요인 점검과 화재예방 주의사항을 안내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산사태 및 산불확산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림부산물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진안군은 산림이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땔감 행사는 숲 가꾸기, 생활권 피해목 제거사업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장작으로 손질해 매년 11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난방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 수시 신청…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 수시 신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청년발전기금 활용한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사업이 수시 접수 가능하다. 장수군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발전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을 연내 수시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한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은 관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신혼부부 무주택 임차 가구(주거공급면적 85㎡ 이하)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세의 경우 대출이자 2% 이내 이자, 월세의 경우 연간 임차료의 30%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은 당초 한정된 기간 동안 신청·접수를 받았으나, 군은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수시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연령·거주지·주택·소득 등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사업의 수시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수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