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지원부 일제 정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관내 80세 이하 소유의 농지원부를 현행화한다.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했으며, 농지원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직불금의 대상 농지 및 신청인의 기초자료 증빙자료로 활용되고 있지만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농지의 현황과 토지대장 및 임대차 관계 등의 불일치로 자료 관리와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는 전체 농지원부 중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2만여건을 우선 정비했으며, 올해는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원부를 정비한다. 정비대상 건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약 5만3000여건으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확인되면 농지임대수탁사업 안내 및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호 군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으로 공적자료의 기록을 현행화하고 농지이용실태와 연계해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과 농민공익 수당 및 공익 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와 KBO 최초 협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한국야구위윈회(KBO)와 연계해 KT 구단 2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프링캠프 기간인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하여 예방, 치유 등의 사업 활동을 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치유기관으로 2017년 8월부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스포츠분야 부정행위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도박문제 실태, 도박의 정의와 종류, 승부조작과 스포츠 도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의 예방교육 전문가가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실시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희정 센터장은 “스포츠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도박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독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지역사회 도박문제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해 스포츠 분야 뿐 아니라 각계각층과 연계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장수군, 다음달 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우선접종 대상자인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61명에 대해 다음달 4일부터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1차 우선접종 대상 시설은 총 4곳으로, 장수보건복지센터는 의료원에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방문 접종하며 나머지 요양시설 3곳은 관내 의료기관 내원접종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총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오는 5월 중에 2회차 접종이 시행될 계획으로, 접종 후에는 기관 담당자를 지정해 7일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순차적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 및 소방서 119구급대, 의료원 역학조사, 검체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일반 군민은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예방접종센터(한누리전당 산디관) 및 위탁의료기관 8개소에서 오는 7월부터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애순 군 의료지원과장은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백신 예방 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새로운 출발, 희망찬 새학기!」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응모 고객 중 총 2,021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며,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벤트❶ 「희망찬 새학기, 스라벨(Study and Life Balance)을 응원해!」는 만7세~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벤트❷ 「새로운 출발, 청춘을 응원해!」는 만19세~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과 함께 농협은행 계좌로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❶, ❷ 각 611명씩 추첨하여 LG 노트북, 갤럭시버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❸ 「힘내요 대한민국! 힘내요 우리!」는 이벤트 기간 중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799명을 추첨해 또래오래 치킨 교환권을 제공하며, 모든 이벤트 간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와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 차량 배출가스 집중단속의 날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주요 도로인 국도 26호선 주변도로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날」을 지정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20. 12월 ~ 21. 3월에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4일을 집중단속의 날로 정하고 전북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단속을 시행하며 주요도로를 선정해 단속반(1개반 3명)이 현장에서 주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고 판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추출해 단속한다. 이 날 실시한 집중단속 결과 배출가스 기준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 조치를 시행토록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며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오는 3월에도 지속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의 날’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민간감시원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주민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환경 지역인 진안군은 ‘20년도 년평균 미세먼지 지수는 미세먼지(PM-10) 31㎍/㎥, 초미세먼지(PM-2.5) 16㎍/㎥로 미세먼지 발생 주요원인으로 건설사업장 비산먼지, 도로노면 부유먼지, 다음으로 경유차량 배출가스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