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한국야구위윈회(KBO)와 연계해 KT 구단 2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프링캠프 기간인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하여 예방, 치유 등의 사업 활동을 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치유기관으로 2017년 8월부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스포츠분야 부정행위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도박문제 실태, 도박의 정의와 종류, 승부조작과 스포츠 도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의 예방교육 전문가가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실시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희정 센터장은 “스포츠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도박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독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지역사회 도박문제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해 스포츠 분야 뿐 아니라 각계각층과 연계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