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군민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고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임실군의회는 순회간담회를 통해 의정 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법령, 조례, 군 정책 등의 개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오는 25일에 성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6일에는 임실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오전 10시에 각각 진행된다.
의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민 의장은 “주민의 생생한 현장 민심을 파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소통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개진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제9대 의회부터 2023년부터 매년 읍·면 순회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강진, 청웅, 오수 등 남부 6개 면을 방문해 200여 명의 주민을 현장에서 만나 59건의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