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주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제10주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제10주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사진*제10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재향군인회(전주시안보단체협의회 회장 김범준)가 28일(금) 제10주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여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에 따르면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전북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이한기) 주관으로 제10주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관영 도지사의 영상 기념사를 시작으로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문승우 도의장, 김광석 제35보병사단장 등 주요 기관장 및 전북 안보·보훈단체장과 시·군 회원, 장병과 도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영웅 55인의 헌신에 대해 추모영상과 헌화곡 헌정 등 애도의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영웅 고)문광욱 일병의 아버지 문영조님(전북 연고)이 참석해 먼저보낸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시간을 그때로 돌리고 싶고, 다시는 광욱이와 같은 젊은이들의 희생이 이 땅 대한민국에 없어져야”하는 바램을 영상과 함께 읽어내려갔다.  

이한기 전북자치도재향군인회장은 추모사에서 “서해의 중심인 전북은 국가안보의 제2보루인 안보/보훈단체 회원 모두가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희석되지 않고, 전북이 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보루의 역할을 다하자”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