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인 항공 활용 공동방제 사업 추진…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무주군, 무인 항공 활용 공동방제 사업 추진…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무주군, 무인 항공 활용 공동방제 사업 추진...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사진*벼 무인 방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무인 항공을 활용한 공동방제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동방체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대상은 관내 벼 재배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농지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무인 항공을 활용한 공동방제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벼 병해충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한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367ha(일반 357㏊, 친환경 10㏊)에 대한 방제를 진행(7. 15.~8. 22. 2회)할 예정이다. 

군은 방제 시기에 맞춘 신속하고 완전한 방제를 통해 ‘벼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벼멸구’ 등을 박멸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벼 무인 항공 공동방제가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병해충 발생을 막아 안정적인 벼생산을 도울 것이다”며 “해당 농가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인 항공을 활용한 공동방제 외에도 병해충 정밀 예찰 및 방제, 벼 안전 생산 방제 지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 병해충 공동방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