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이 지난 24일 광활초등학교(교장 김형숙)에서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침밥 먹기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 농협은행 본부장 김성훈, 김제시지부장 김유현), 광활농협 조합장 임영용 및 N돌핀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이 함께한 가운데, 전북농협에서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중·고교생 학생 대상 성장기 청소년들의 식습관 및 밥(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알리고자 찾게 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 벼의 생육과정 및 쌀의 영양성분 ▲ 아침밥을 먹으면 좋은 점(정서적 안정, 학습능력 향상, 신체건강 증진 등) ▲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 ▲ 기초 금융지식, 용돈관리 방법, 저금통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홍보용 쌀 및 쌀 가공품 등을 제공해 아침밥 먹기를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오늘까지의 교육을 보면서 학생들의 눈빛에서 아침밥에 대한 오해 해소와 인식 전환의 모습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침밥의 좋은 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7일 농협전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0여명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한해 교육인원 1만명 달성을 목표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