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기업 모집…최대 4천5백만원 지원!

경진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기업 모집…최대 4천5백만원 지원!

경진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기업 모집...최대 4천5백만원 지원!
▲사진*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경진원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AI 기반), 제약, 화장품, 건강식품 등 바이오헬스 신산업 7대 핵심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이내 유망기업이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에 처음 선정됐는데 경진원이 주관기관, 전북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 병원이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협력기관으로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모집은 오는 5월 9일(금)까지이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참여기업은 기술사업화와 병원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J바이오밸리센터 입주지원(임대료 면제) ▲전북대학교병원 및 원광대학교병원 연계 지원 ▲바이오 One-Pass 지원 프로그램 ▲투자연계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병원과 협력기관을 통해 비임상시험, 사용적합성평가, 임상시험 등 창업기업의 기술·제품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평가와 의료기관 보유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원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활용되던 구 일양병원 건물에 ‘J바이오밸리센터’를 구축해 창업기업 입주 및 코워킹스페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지역 내 자리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기관과 다양한 병원 인프라를 연계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 마케팅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기업 모집 공고의 상세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http://www.jbb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