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이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조합장 이정용, 이하 김제쌀조공), 마트킹(대표 김희봉)과 함께 지난 30일 이지바이(easybuy) 봉담점에서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전북농협과 김제쌀조공, 마트킹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지바이 봉담점 개점을 축하하고, 수도권 도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쌀(500g) 2,000여개를 나눠주는 등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과 전북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김제쌀조공이 공급하는 제품(제품명 ‘쌀쌀맛다’)은 신동진 단일품종으로 전북이 주산지로, 알이 굵고 수분함량이 낮아 윤기가 나며 찰진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쌀로서 수도권으로의 판로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끝에, 2019년 1월 마트킹과의 거래를 시작, 현재까지 6,300여톤(148억 상당)을 공급했다.
또한, 이지바이 봉담점은 마트킹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지바이(easybuy)’라는 창고형 매장과 대형마트의 장점을 결합한 1,600평 규모의 쇼핑 공간으로써, 수도권에서 전북 쌀의 판매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용 조합장은 “금번 마트킹 이지바이 봉담점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01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우리 김제쌀조공의 쌀을 애용해 주신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트킹과 수도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고품질의 쌀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전북 쌀의 수도권 판로확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김제쌀조공과 마트킹에 감사를 드린다. 수도권 쌀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구매층이 매우 다양한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전북 쌀이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