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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림 육가공 사업 부문, 조운호 사장 취임…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 추진!

(주)하림 육가공 사업 부문, 조운호 사장 취임…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 추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육가공 사업 부문 사장에 조운호(趙雲浩) 전 하이트진로음료 CEO가 지난 7일 취임했다.  ㈜하림에 따르면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으로 음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 켰던 조운호 사장은 ㈜하림의 육가공사업 부문의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조운호 사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졸업했으며 1981년 제일은행(現 SC제일은행) 행원으로 입사해 웅진그룹 기조실 팀장, 웅진식품(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세라젬그룹 부회장, ㈜얼쑤 대표이사 사장, 하이트진로음료(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1999년 조운호 사장은 웅진식품 CEO로 취임해 매출액 400억 원, 누적 경상적자 450억 원, 연평균 150억 추가 적자 상태이던 회사를 2년 만에 2,600억 원 매출에 영업이익 260억 원을 실현해 냈다.  특히 하이트진로음료 CEO 재임 6년 6개월간에는 매출 규모를 2.4배 성장시키고, 생수 중심 아이템에서 음료 부문 53%, 음료 매출을 7배 성장시키는 큰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운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수익과 비용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하림 육가공사업을 발전시키겠다”면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기업 하림으로 키워 나가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K-FOOD를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군산시, 수산 공익직불금 접수…어업인 소득안정 도모!

군산시, 수산 공익직불금 접수…어업인 소득안정 도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올해 ‘수산 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어촌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받는다. 수산 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소규모어가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으로 나뉜다.  먼저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촌에 거주하며 직전 연도까지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하고, 5톤 미만의 어선을 소유하며 연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거나 연 조업실적이 60일 이상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어가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130만 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연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거나 연 조업실적이 60일 이상인 조건불리지역 거주 어업인(어가)에게 지급된다. 어업 생산성이 낮거나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산의 경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정·고시한 지역(개야도, 연도, 어청도, 명도, 말도, 방축도, 관리도, 비안도, 두리도)에 거주하며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을 공동기금으로 16만 원, 어가에 64만 원 총 8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직장에 근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하거나, 신청인을 포함한 가구원 중 고액 자산가 또는 고소득자가 있는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소규모 어가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자는 반드시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전년도 6개월 이상 어선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했거나 승선 근로한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이 대상이다. 세부 조건을 충족하면 13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어선의 선적항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또한 농업·임업 직불금과 수산 공익직불금 간의 중복지급이 불가능하며, 관련 교육 이수 및 수산 관계 법령 준수 등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직불금은 12월에 지급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읍면동사무소, 어업정책과에 문의하거나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http://www.fip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을 이어가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산업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 소득안정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수산공익직불제로 2024년도 소규모어가 697어가/ 9억 129만 원, 어선원 47어가/ 6,110만 원, 조건불리지역 94어가/ 7,488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진안군, 2026~2027 국가예산 중점관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진안군, 2026~2027 국가예산 중점관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8일 부군수실에서 주영환 부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중점관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2일 개최된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의 후속 회의로 진안군의 주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는 국·소장이 참석해 총 25개 중점관리사업에 대한 전북도 및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산업화 단지 조성, 국도 26호선 도로개량사업,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해당 사업들은 진안군의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정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국·소·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부처 예산편성 이후에도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주영환 부군수는 “진안 발전을 위한 건의 단계에서 나아가 실제 사업 시행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모내기 현장 방문 농가 격려!

권익현 부안군수, 모내기 현장 방문 농가 격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8일 계화면 창북리에 위치한 강종석(44세)씨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모내기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진행됐으며 해당 품종은 병충해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알이 맛있게 씹히며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으로 기상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오는 8월 말에는 햅쌀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부안지역 모내기는 지난 3일부터 진행됐으며 5월 한 달간 관내 전역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4월 영농발대식 및 풍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한 해 농사의 풍요와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권익현 군수는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지고 재해 없이 풍년을 맞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김정흠 위원장, 임실 신평 하가지구 현장 방문!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김정흠 위원장, 임실 신평 하가지구 현장 방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과 김정흠 위원장이 지난주에 임실 신평면 가덕리 하가지구를 방문했다. 가덕리 하가 구석기 유적지는 2000년 5월에 발견되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다섯 차례 조선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었는데, 문화층의 규모는 10만㎡ 이상으로 추정되며, 2만 7천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하가 유적지는 구석기인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 공주 석장리 유적 수준의 문화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임실군의회는 이곳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집행부에 문화재 전담팀 신설을 촉구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하가지구 구석기 유적지 발굴, 보존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정흠 위원장도 지난 제33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5분 발언을 하는 등 하가지구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힘써왔다.  김 위원장은 발굴 현장을 둘러본 후 “구석기 시대 모습 그대로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그 가치가 높다”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 발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민 의장은 “하가 구석기 유적지는 우리 임실군의 소중한 역사자원이자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가지구 구석기 유적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에 하가 유적 2~3차 발굴 보고서 작성을 완료하고 11월 중에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 다음 내년 3월에 국가사적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