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종복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윈회 의원(전주3)이 도내 인공지능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정종복 의원은 “최근 인공지능기술 보급과 활용이 확산하며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의 핵심역량으로 부각됨에 따라 도내 인공지능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인공지능산업 클러스터 구축, 관련 기업 및 연구소의 유치, 인재양성 및 창업지원과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등 전북도 내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규정을 담고 있다. 정종복 의원은 “인공지능기술이 지역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핵심 매개체가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을 통해 도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지난 14일 소관상임위인 경제산업건설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즉시 공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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