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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지역현안 중심 국가예산 반영 요청

전춘성 진안군수,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지역현안 중심 국가예산 반영 요청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1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전 군수는 윤준병, 박정 국회의원 등 국가예산 국회 심의 단계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 연고 의원들을 만나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설치 ▲양명 상습침수지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 ▲금남호남정맥(사로재) 생태축 복원 ▲국도 26호선 도로개량 사업 등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진안군 미래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사업들로서 우리 군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임을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지방재정 운영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정치권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내년도 주요 국가사업과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군, 2024년 겨울철 동파방지대책 추진…

부안군, 2024년 겨울철 동파방지대책 추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올해 평년 대비 기후변화가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한파를 대비해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각 가정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군 홈페이지, 부안톡톡,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등에 동파 방지용 보온재를 지급 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의 주요 원인은 개별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로 발생하며,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 내부에 헌 옷이나 담요 등으로 채우고,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감싸서 방지할 수 있다.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한파가 지속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어 물이 흐르게 하여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군은 올 겨울철 한파에 따른 상수도 시설물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지, 가압장, 배·급수관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걸쳐 사전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구성 및 7개 협력업체와 함께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관 누수, 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니, 각 가정에서도 동파 예방법을 숙지해 동파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장수군,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지난 11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오)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상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과 함께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훈식 군수가 군 농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5개 부문 농업 종사자에게 농업인 대상을 수여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과수 부문에 최은미(장수읍), 축산‧임업 부문에 박영효(장수읍), 채소‧특작‧화훼 부문에 이정관(계북면), 식량작물 부문에 김요진(산서면)씨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한 해동안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장수 햅쌀(10kg) 판매 행사를 가져 준비된 1,000포가 모두 판매됐고, 불우이웃을 위해 농업인단체협의회와 NH농협장수군지부에서 2백만원상당의 쌀을 기부하는 기탁식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16회째를 맞은 농업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쌀값 폭락, 이상기후 등 농업·농촌의 힘겨운 상황에서도 농업인들이 희망을 갖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부부 환담!

강임준 군산시장,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부부 환담!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부부를 접견하고 환담했다.   지난 11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타타대우상용차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맞아 군산을 방문한 쿠마르 대사 부부를 만나 환담하며 군산시와 인도 간의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 대표 기업인 타타그룹이 상용차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 부품업체와 상생, 고용 창출을 통해 군산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군산시는 전기차와 이차배터리 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발전이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인도와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아름다운 도시 군산을 처음 방문했고, 인도와 군산시가 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와 군산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등을 통해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하며 “인도 역시 전기차와 이차전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는 만큼 군산시와 미래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산시는 타타대우상용차와의 인연을 계기로 인도 핌프리-친촤드 시, 잠세드푸르 시와 2004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원시,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시민들의 안전 보호

남원시,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시민들의 안전 보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남원시에 따르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키 위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해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원 복지안전 119’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건강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 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자동 발송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위험장소와 학대 및 자살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 신고 기능과 대상자 주변의 공공기관, 병원, 무더위 쉼터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동영상 재생 기능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 및 재난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관계기관(복지관, 복지시설 등)과 읍면동 방문 교육을 통해 ‘남원 복지안전 119’ 앱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