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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임시회 개회!

진안군의회,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임시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임시회를 갖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297회 임시회에서 군이 요구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9억,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49억 등 본예산 대비 66억 6,700만 원(1.18%)이 증액된 5,694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동창옥 의장은 “어려워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히 공공자금 투입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진안지역 상가 및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수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장수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5대로 상반기에는 90대(승용차 50대, 화물차 4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고 하반기 지원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수군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며 승용차는 최대 1,210만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기택시, 택배용 차량, 소상공인, 농업인, 다자녀가구, 청년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권복순 군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니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종별 상세 지원금액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북소방본부, 화재안전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촘촘한 화재 안전망 구축!

전북소방본부, 화재안전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촘촘한 화재 안전망 구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고령화와 농산어촌 중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계층을 보호하고,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안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화재안전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 화재 사망자 52명 중 60세 이상이 35명(67%)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 거주자가 33명(63%)에 달해 고령층과 농촌 거주자의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2045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총인구의 42.5%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통계청)되는 등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추진되며, 소방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5,270가구에 소방시설 및 안전물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으로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구조손수건 등 총 8종으로, 가구당 약 3만 원 상당의 지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방관서 미설치 지역의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로 우선 선정되며, 노인과 장애인의 거주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물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4억 3천만 원으로, 도비 30%(1억 2,900만 원), 시·군비 70%(3억 100만 원)로 편성됐으며, 14개 시·군 중 12개 시·군이 참여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물품을 설치하고, 화재 예방 교육과 주택 위험요소 제거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보살핌 역할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않고 성과분석 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도내 화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437억원 투입해 농촌공간 혁신!

고창군,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437억원 투입해 농촌공간 혁신!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농촌공간을 혁신적으로 바꿔내는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곳곳에서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7억원을 투입한 농촌협약 14개소 대상사업과 이와 연계된 30개소 연계사업이 진행중이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월에는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준공된다.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카페와 빨래방,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전달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내년 봄에는 신림면에 주민복지시설과 면사무소 기능이 복합된 ‘주민행복센터’도 개관할 예정이다.  거점지역의 중심 기능 향상과 접근성이 개선돼 한 공간에서 문화·복지·행정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의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2028년까지 ▲고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로컬푸드 직매장·주민생활지원시설) ▲대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복합문화시설) ▲부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주민행복센터) ▲성송면 농촌공간 정비사업(스마트팜 실습농장·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단순한 시설만을 건립하는 사업이 아니라, 난개발이 난무했던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지역소멸을 고려한 관내 지역간의 통합·연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농촌공간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저소득층·취약계층에 60만 원 지원!

군산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저소득층·취약계층에 60만 원 지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난방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과 지역 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시는 총 1억6천1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0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관내 주택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군산시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가구 지원 대상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70%에서 100%이하로 완화했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인증받은 LPG 보일러를 지원하는 등 작년에 비해 지원 대상의 폭이 크게 확대됐다. 보조금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현숙 시 기후환경과장은 “깨끗하고 맑은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군산시 기후환경과 기후대응계(063-454-339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