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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선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전북자치도 청년층 인구유출 원인 및 대응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염영선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전북자치도 청년층 인구유출 원인 및 대응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염영선 전북자치도의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이 지난 20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 청년층 인구유출 원인 및 대응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발제는 이국용 군산대 교수가, 염영선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이어 최영열 의원, 김슬지 의원, 정종복 의원, 이수진 의원, 천영평 기획조정실장, 이정우 인구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청년층 인구유출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이국용 교수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청년층 인구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내에서 단순히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는 경우보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함께 졸업하는 경우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비중이 높았다”는 점을 밝혔다. 이어, “교육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관리를 위한 면밀한 조사 체계 구축 및 분석, 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등에 있어 단기, 중·장기에 걸친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으로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염영선 지방자치발전연구회 대표위원은 “오늘 열린 최종보고회를 통해 청년층 인구유출의 주요 원인인 좋은 일자리의 창출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이 도정에 반영되어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익산시, 설 연휴 발길 닿는 곳마다 즐거움 가득!

익산시, 설 연휴 발길 닿는 곳마다 즐거움 가득!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 설 명절은 엿새에 달하는 긴 연휴가 됐다.  익산시가 기나긴 연휴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익산시는 설맞이 익산 여행 후기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설 명절에 익산을 방문한 후 사진과 함께 익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익산시 관광 마스코트 마룡 그립톡이 증정된다. 빠르게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30명은 마룡 텀블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명절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추천했다. 두 곳 모두 설 연휴 내내 상시 개방돼 있다. 눈 쌓인 겨울 백제왕궁에서는 왕궁리 5층 석탑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생각해 보고 내면을 성찰하는 등 충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미륵산을 병풍 삼아 넓게 펼쳐진 미륵사지에서는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항아리 수천 개가 장관을 이루는 ‘고스락’도 빼놓을 수 없다. 볼거리 뿐 아니라 음식점과 카페에서는 입을 즐겁게 하는 특별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이상한 교도소(교도소 세트장)’와 ‘만경강문화관’, ‘보글하우스’는 어린이 가족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이상한교도소는 오는 27일부터 설 다음날인 30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방문 시 옛놀이 상시프로그램과 추억의 먹거리 체험, 행운의 뽑기를 즐길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은 전통 노리개 쉐이커와 전통 기와 풍경 만들기, 딱지치기 등 프로그램을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익산역 앞 옛 익산아트센터에 마련된 보글하우스는 ‘새해 보글 많이 받으세요’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설맞이 신년 운세 뽑기와 전통놀이 체험이 열린다. 라면 콘텐츠 체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설 당일 29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문을 연다. 금마면 서동생태관광지에 있는 도토리생태원은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식물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도토리생태원은 설 명절 카페를 찾는 시민에게 생태환경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태관광지 내에는 액션하우스도 있다. 액션하우스는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 체험 공간이다. 최근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새끼 알파카를 비롯해 40여 종 300마리의 동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뱀의 해를 맞아 뱀과 사진을 찍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긴 명절 연휴를 맞아 익산 관광지 곳곳에서 소소하지만 알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익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많은 익산 관광 정보는 익산시 관광 누리집이나 익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주상의 김정태 회장,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GBCH 챌린지’동참

전주상의 김정태 회장,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GBCH 챌린지’동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이 21일 성공적인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도민의 지지와 참여를 확신시키기 위해‘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기원 ‘GBCH’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는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를 의미하는 슬로건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 확산을 위해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정태 회장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참여 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림픽 유치 응원 문구를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 촬영 후,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게시하며,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태 회장은 “이번 GBCH 챌린지를 통해 전북 지역 경제계가 하나 되어 올림픽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상공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용현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지목했다.

순창군의회, 2025년 첫 임시회 개회!

순창군의회, 2025년 첫 임시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가 21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올해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는 순창군이 2025년 추진할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종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군민의 대표로서 군정 방향을 명확히 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한 해가 경제적·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 묵묵히 견뎌낸 군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3년 차를 맞아 더욱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조정희 의원이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서, 최용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과 마화룡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 수립 및 실행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며, 다양한 정책적 제안이 이뤄졌다.    한편 순창군의회는 이날 오후부터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농촌유학‘인기’…3년새 7배 이상 급증

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농촌유학‘인기’…3년새 7배 이상 급증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5학년도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신규 89명과 연장 103명 등 총 19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한 2022년 27명이었던 전북 농촌유학생은 2023년 84명, 2024년 163명, 올해 192명으로 3년 새 7배 이상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학교도 6개교에서 29개교로 5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서 교육감 취임 이후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신규 유학생 89명은 경기 32명, 서울 21명 등 수도권을 포함해 광주 10명, 전남 7명, 인천 5명, 부산 4명, 충남 3명, 대전·대구·울산 각 1명 등 다양한 지역 출신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가족체류형이 80명, 유학센터를 이용하는 유학센터형이 9명이다.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은 시골 작은학교를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전북교육청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올해만 해도 농촌유학 참여 가구에 대한 지원금이 대폭 늘어난다. 가족체류형의 경우 기존에는 가구당 월 30만 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는 학생 수에 따라 1명 30만 원, 2명 40만 원, 3명 50만 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비도 기존 학교당 1200만 원 일괄 지원에서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학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학생과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지원금이 확대된 만큼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