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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최훈식 장수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일 재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의 발생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주요 재난인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지는 붕괴 위험(D등급)이 높은 선창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과 2024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장수천교-양수교 하상도로 인근이다.  최훈식 군수는 해당 지역의 안전관리 계획과 통제 기준을 비롯해 인근 주민의 대피 계획도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군은 장수천교-양수교 하상도로에 지난 3월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동차단시설, 감시카메라 등을 설치함으로써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앞으로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시스템을 마련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수군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재난대응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북대, ‘계약정원제 활용 사업’ 주관기관 선정!

전북대, ‘계약정원제 활용 사업’ 주관기관 선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계약정원제 활용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채용 조건을 반영한 계약정원제를 활용해 전략기술 분야에 특화된 석사급 인재를 양성·공급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27년 6월까지 2년간 ▲기업 맞춤형 전략기술 분야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정 운영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첨단방위산업(첨단무기, 우주항공, 차세대통신, 무기체계, 드론 등), 반도체 부품생산, 기후테크 등 다양한 우수 기업에서 참여의사를 표했다.  특히 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및 연구 수행을 위해 등록금(전액)과 학업장려금 지원, 해외 (단기)연수는 물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현장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총 지원 규모는 약 30억 원으로, 석사 과정 2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지원비 20억 원과 프로젝트 지원비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학년도 9월 석사과정 입학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학사학위 소지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2025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소속 전공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전략기술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약정기업 모집도 병행한다. 선발된 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적인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지원금  4천만원 수준) 받을 수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번 계약정원제 활용 사업을 통해 지역 및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 필요한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한국타워크레인 노조, 노동환경 개선방안 논의!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한국타워크레인 노조, 노동환경 개선방안 논의!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형배)가 8일 시의회에서 한국타워크레인노조 전북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자들의 안전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배 위원장과 김세혁 부위원장, 이태근 한국타워크레인노조 전북지부장, 조형 부지부장, 김진곤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저가 낙찰제로 인해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및 임금저하, 산업재해 문제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태근 지부장은 “낮은 가격에 낙찰된 현장에서 숙련도 낮은 인력이 투입되고, 안전장비가 미흡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저가 낙찰제 개선 없이는 건설 현장 전반의 안전 확보가 어려운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형배 도시건설위원장은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은 모든 근무 현장에서 최우선이어야 한다”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의회 차원의 정책 마련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건설노동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어려움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농협, 경제관련 해피컨설팅 실시…

전북농협, 경제관련 해피컨설팅 실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과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이 무진장축협 본점에서 지역축산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 설명, 자산증식 방법등을 주제로‘경제관련 해피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농가에 자산관리 마인드 제고 및 전문경영인 자질 함양을 강화하여 돈벌고 신바람나는 축산분위기 확산 및 행복한 축산인 육성을 위해 마련 됐다.   ‘해피컨설팅’은 전북농협이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시대를 맞아 축산인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희망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2025년에는 경영(경제특강), 신바람(마술), 세무(세무특강)로 구성해, 연 30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환 본부장는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귀농청년 위한 정착 지원…외부 청년농업인 유입증가!

고창군, 귀농청년 위한 정착 지원…외부 청년농업인 유입증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에 외부 청년농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최종 선정자 37명 중 35%가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로,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8일 밝혔다.  이처럼 귀농청년농업인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고창군은 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업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외부 청년들이 고창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청년 사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선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영농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 경영 및 재배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농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인 만큼 외부에서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크 형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