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전주상공회의소, 기업의 창구역할 톡톡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전주상공회의소, 기업의 창구역할 톡톡
▲사진*전주상공회의소 전경ⓒ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근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와 일자리 미스매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현안 해결과 기업지원을 위한 조사사업은 물론 일자리사업 등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의 최근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전주상공회의소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전주상의는 지역기업의 피해에 대한 긴급실태조사는 물론, 지난달 12일에는 민관정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지역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파격적인 세제혜택과 금융지원 등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8월 20일에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우리지역 기업에게 미칠 영향과 이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현재까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중순경에는 완주산단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일본수출규제는 물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현안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는 상의가 가장 앞장서 건의와 성명도 발표하는 등 민간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군산지역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새만금신항만 부두건설 예산 확대 요청, 신축 전주역사 지하주차장 건립 요청등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중요한 현안해결을 위해서도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도민과 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또 전주상공회의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사업의 다양한 주제들은 기업의 경영계획은 물론 정책당국의 경기 대책을 수립하는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노동환경 및 노무, 회계관련 설명회도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극심한 구인, 구직난속에서 전주상공회의가 운영하고 있는 전북일자리지원센터는 다양한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미스매치로 고통받는 중소기업의 인력지원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만 1천1백여명의 구직자들을 기업에 알선했으며, 지난 2009년 설립 이후로 전주상의를 거쳐간 구직자 수만 5천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상공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으로, 지역상품을 팔아주기 위해서 전주상의를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많은 노력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노인복지회관과 복지재단을 찾아 무료급식봉사와 연탄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더불어 구입한 물품 등은 전액 불우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인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그들이 사회에서 박수를 받을 때 국가 경제가 살아나고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커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이러한 선순환적 사회 풍토를 만들기 위해 전주상공회의소가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경제계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