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국방산업 진입로 찾다

도내 중소기업 국방산업 진입로 찾다
▲사진*전북도청사 전경ⓒ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국방벤처센터는 국방 분야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키 위해 10일 전북국방벤처센터에서 10개 신규 협약기업과 사업지원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도와 전주시를 비롯해 10개 협약기업 ㈜진흥주물, ㈜비에스엠신소재, 두루텍(주), ㈜케이마린, ㈜세진실업, 한국그린에너지(주), ㈜에이치피케이, ㈜솔루션뱅크플러스, ㈜피치케이블, 세이프웨어(주)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북도와 전주시 , 국방기술품질원,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 공고했으며, 국방기술품질원 기술기획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 신규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협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군 사업화과제 발굴, 기술개발 지원 등 전반적인 국방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경영컨설팅, 홍보지원 등의 경영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간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바로텍시너지는 육군 전력지원 체계사업단이 공고한 ‘발칸 교전모의기 성능개량 정부투자 연구개발 사업’ 약 12억원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루미컴은 국방분야 신영공사 LED 실내등 설치에 10억 매출을 올리는 등 국방시장에 활발히 진출 중 이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국방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전북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