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지역 문화탐방을 전개했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지난 17일 교육생 및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우리지역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3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양면 송광사를 둘러보고 전통차 체험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무주를 방문해 덕유산 향적봉 곤도라를 탑승 했다.
강명완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실 운영 및 지역문화 탐방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문화탐방 이외에도 매주 일요일 한국어교실을 여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