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직영으로 운영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4일부터 관내 6단형 55개, 저단형 49개 현수막 지정 게시대 시설에 대해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게시대 시설물의 일제 점검을 통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이 보수를 완료했다.
누구나 게시대의 위치를 알 수 있게 관리 번호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게시대 이용 훔페이지를 개설하여 신청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노후화된 게시대 3개소와 수요가 많은 지역 1개소에 대해 게시대를 설치하고, 고창읍성 주차장 입구 전자게시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게시대 이용 방법은 광고주, 옥외광고 사업자 누구나 고창군 현수막지정게시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광수 군 건설과장은 “게시대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이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보다 불법 현수막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