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박예나 ㈜육육걸즈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에 전북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송현만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예나 육육걸즈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2018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뿌린 기부의 씨앗이 전라북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박대표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 큰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송현만 도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갈 우수인재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 육육걸즈는 2008년에 개설한 여성의류 판매 인터넷 쇼핑몰 업체로 전라북도 전주시에 기반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기부 및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범 기업이다.
㈜육육걸즈 대표이사 박예나는 의류판매 한 분야에서 열정을 쏟은 결과 10여년만에 20대의 청년사업가로 성장했고, 전북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로서 대통령 표창장까지 수여한 바 있으며 2019년 11월 27일에 건립된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로호봇 학교 꿈꾸는 도서관 건립 후원에도 참여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에 설립한 1억원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