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올해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소하천정비 5개소, 소규모위험시설 7개소, 소규모 소하천 보수 및 소하천 준설 90개소 등에 약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소규모 사업은 1~2월 설계 완료됨에 따라 2월 중 발주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속한 재정 집행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해수 군수 권한대행은 “우기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여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진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소하천 정비, 소규모 시설 등)은 최근 급변하는 기상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